김예은⁄ 2022.08.31 10:08:5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단과 배드민턴단 운영을 비롯해 민속 씨름단 창단에도 나서며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중앙회 본부에서 KLPGA 송가은 프로 및 곽보미 프로를 만나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활약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MG새마을금고가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송가은 프로, 곽보미 프로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CC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에서 각각 우승 및 3위의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이뤄졌다.
송가은 프로는 “여러 해 동안 후원 및 지지해주신 MG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곽보미 프로 또한“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응원에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송가은 프로를 신인 때부터 후원하며 꾸준히 성과를 냈다. 올해는 곽보미, 김리안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외에도 남녀 배드민턴단을 운영중인 새마을금고는 최근 2023년 1월 창단을 목표로 하는 씨름단 창단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대한씨름협회 공식 후원사로 10년 넘게 후원을 진행해 온 새마을금고는 씨름단을 직접 창단해 씨름 부흥에 나설 계획이며, 재능기부 등 씨름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스포츠단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친숙한 새마을금고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