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09.01 11:52:24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간병이 필요한 고령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자녀들의 부양 부담도 증가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간병보험보다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85세까지 기존 간병보험 대비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위험에 따른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받는다. 또한 85세까지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
이 상품은 하나의 상품으로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시에 보장하는 종합 간병보험으로 각 보장을 개별 상품으로 가입함으로 인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는게 KB손해보험 측의 설명이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적인 요양과 간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를 상품에 반영하고자 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한발 앞선 보험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