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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영화관 부문 1위

고객 경험 차별화 및 콘텐츠 가치 제고 위한 특별관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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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9.05 16:27:54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CGV 극장 이미지. 사진=CJ CGV

CJ CGV(대표 허민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CJ CGV는 영화라는 근원적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엔 CGV영등포에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8월엔 IMAX관을 강남권역 최초로 CGV압구정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CGV의 예술ㆍ문화 콘텐츠 브랜드 ‘ICECON(아이스콘)’을 통해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e스포츠 생중계, 강연, 북토크 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CGV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좌석 판매율은 97%를 기록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아트&다이닝’을 지난해 정식 론칭했다. 관람객의 호응에 힘입어 ‘콘서트&다이닝’, ‘요가&브런치’, ‘갤러리&플래터’ 등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요가, 갤러리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CGV영등포 스크린X관과 프라이빗 박스 이미지. 사진=CJ CGV

지난 1월에는 CGV피카디리1958의 상영관을 리뉴얼해 스포츠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를 선보이는 등 극장 공간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CGV 공식 극장 맵을 론칭해 국내외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하고 버츄얼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킹메이커’ NFT 플레이 포스터에 이어 5월에는 ‘범죄도시2’ NFT 플레이 포스터를 선보이는 등 NFT 굿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영화계와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회복을 위한 ‘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숏박스와 협업한 재치 있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CGV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켰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과감한 변화와 혁신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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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CJ  CGV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허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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