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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상품 5가지 ‘우수디자인상품’으로 뽑혀

예술 공공보행통로, 지하주차장 색채 특화 계획 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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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09.16 17:27:4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밸리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에 적용한 5개 품목이 올해 ‘우수디자인상품 어워드’에 선정됐다.

우수디자인상품(GD·Good Design)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국내 출시된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기능·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중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16일 현대건설은 자사의 주거상품이 우수디자인상품 어워드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힐스테이트’의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예술 공공보행통로 ‘아트밸리(Art Valley)’가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의 지상 보행로에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미술작품들을 설치해, 마치 야외 미술관 같은 품격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현장에선 감각적인 티하우스 ‘시너리 파인더(Scenery Finder)’와 어린이 놀이터 ‘내 친구 유니콘’ 등 두 상품이 선정됐다. 하얀색 프레임이 눈에 띄는 시너리 파인더는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가운데에 위치해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 내 친구 유니콘은 상상의 동물 유니콘을 형상화한 놀이시설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형태와 색상으로 구성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지하주차장 색채 특화 계획 ‘5 세컨드 갤러리(Second Gallery)’는 유명 색채 아티스트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 정크하우스(JunkHouse·소수영) 작가와의 협업 작품을 지하주차장 벽면에 갤러리처럼 구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은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변형 주거 상품이다.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해 재택근무, 수납장,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트랜스포밍 홈’의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공간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인 우수디자인상품에 8년 연속 선정되어 고급 주거 상품을 선도해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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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현대건설  우수디자인상품  힐스테이트  GD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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