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동문화재단은 ESG 비전으로 문화예술로 지속 발전 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핵심가치로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책임경영을 표방하고 있다. ESG경영 10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재단 내 각 팀에서 친환경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이번 선포식은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강동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및 ESG 경영 전략' 워크숍에 이어 개최됐다. 100여 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워크숍과 선포식에 현장 및 줌(ZOOM) 회의를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ESG 경영 도입을 추진해 온 강동문화재단은 ESG 공감대 형성을 위한 팀리더 워크숍 및 13회에 이르는 팀별 간담회를 통해 재단의 비전과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ESG 과제별 실행안을 구축해 온 바 있다.
이어 10월 15일 개최되는 제13회 강동북페스티벌에서 ESG를 주제로 참여 콘텐츠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클래식으로 보여주는 ‘사계2050’ 및 문화 다양성 존중을 위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공연 등 ESG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