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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맛바람 미원’ 광고 캠페인 진행

지난해 캠페인 출연한 배우 김지석 다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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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9.26 18:19:44

대상이 미원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을 공개한다. 배우 김지석이 의인화된 미원으로 열연했다. 사진=대상

대상이 미원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대상 공식 유튜브 채널엔 ‘맛바람 미원’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미원 광고 영상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이 의인화된 미원으로 열연했다. 김지석은 지난해 광고 영상의 화제곡 ‘인형의 꿈’에 이어 이번 캠페인 영상의 주제곡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도 직접 녹음했다.

지난해 미원의 광고 영상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은 26일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528만 회를 돌파했으며 ‘대한민국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대상은 지난해 ‘순애보 미원’에 이어 바람둥이로 ‘흑화된 미원’을 연기하는 김지석과 함께 미원의 ‘맛을 향한 진심’을 소비자에게 전하며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 캠페인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이 오랜 세월 묵묵히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온 미원의 역할에 주목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세상 모든 맛과 어울리는 감칠맛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미원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미원 광고 영상과 함께 대상은 한정판 미원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미원의 초창기 로고부터 이어져 온 고유한 형태를 담은 무료 폰트 ‘미원체’를 미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대상 관계자는 “1956년 출시 이후 모든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온 미원의 새로운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미원을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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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원  맛바람 미원  김지석  대한민국광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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