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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신규 브랜드 앞세워 FW시즌 초반 흥행 잡았다

‘르블랑페이우’ TV방송 론칭 당일 상품 4만 세트 이상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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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09.29 16:35:05

롯데홈쇼핑이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 등을 앞세워 FW시즌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르블랑페이우 관련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본격적인 패션 성수기인 가을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자체 브랜드 리뉴얼,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시즌 전략을 일찌감치 내세우며 FW시즌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는 상품수를 지난해보다 30%,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했는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론칭 주문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MZ세대 공략을 위해 처음 선보인 신규 브랜드들이 코로나19 이후 단독 브랜드 특집 방송 중 높은 실적, 모바일 패션 방송 중 최다 매출 등을 기록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들도 매회 방송마다 좋은 성과를 내며 FW시즌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홈쇼핑이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으로 기획한 ‘르블랑페이우’가 있다. 올해 초 걸그룹 ‘블랙핑크’가 착용해 화제가 된 브랜드다. TV방송 론칭에 앞서 지난달 19일, 25일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프리 론칭을 진행했는데, 시청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이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 등을 앞세워 FW시즌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르블랑페이우 TV방송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이어 이달 17일 엘쇼에서 진행된 공식 론칭 방송에서 재킷, 블라우스, 팬츠 등 상품이 4만 세트 이상 팔렸다. 23일 ‘핫스테이지 바이 이수정’에서 진행된 두 번째 방송 또한 1만 세트 가량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라우렐’, ‘조르주레쉬’ 등 매년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단독 패션 브랜드들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중순을 시작으로 론칭 한 달여 만에 브랜드 별로 각각 15만 세트 이상 판매됐고,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도 업계에서 단독으로 FW시즌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지난달 28일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약 15억 기록,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브랜드 FW시즌 론칭이 초반 흥행에 이어 한 달이 지난 시점까지도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코로나19 이후 선보인 단독 패션 브랜드 론칭 방송 중 높은 실적, 모바일 최다 매출 등 기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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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완신  르블랑페이우  라우렐  조르주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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