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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다시 롯데월드타워 찾는 영국 ‘왕실 군악대’…러버덕과도 만난다

15일 타워·몰 곳곳서 세 차례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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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0.13 14:41:01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가 런던 버킹엄궁 교대식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주한영국대사관

롯데물산이 오는 1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는 왕실 주요 행사를 담당하며, 런던 버킹엄궁 교대식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영국 왕실 군악대가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영국 문화를 알리고, 서울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영국 분위기를 만끽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군악대의 롯데월드타워·몰 공연은 약 7년 만이다. 2015년 10월 ‘콜드스트림 가드 밴드’가 한국을 찾아 롯데월드몰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해 약 1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코츠 가드 밴드’는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백파이프’ 연주로 유명하며, 지난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를 맡았다.

영국 왕실 군악대는 15일 러버덕이 위치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도 공연을 가진다. 사진은 러버덕이 전시된 모습. 사진=김금영 기자

공연은 20분씩 세 차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에비뉴엘 정문에서, 오전 11시 20분 롯데월드몰 5층 롯데시네마 입구에서 군악대를 만날 수 있다.

오후 12시 10분엔 러버덕이 위치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공연 뒤, 롯데월드타워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매 공연 종료 후 고객과의 포토타임도 가진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거듭난 롯데월드타워에 영국 왕실 군악대를 7년 만에 다시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글로벌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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