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의 신규 라인으로 반려동물 전용 ‘캄포 펫 소파’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펨족(Pet+Family)’이 해마다 늘면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공간 인테리어인 ‘펫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캄포 소파의 안락함과 디자인, 기능을 그대로 갖춘 펫 가구 라인을 론칭해 펫테리어 수요 대응에 나선다. 나아가 캄포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까사미아 대표 시리즈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캄포 펫 소파는 신소재 ‘그래피놀’ 충진재, 그리고 사람이 사용하는 소파와 동일한 E0등급의 자재를 사용했다. 또, 캄포 소파와 동일한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적용했다. 캄포 펫 소파에 적용된 ‘리브 스마트’ 원단은 미국의 패브릭 전문 회사 ‘컬프’가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직조 단계부터 원사 발수 가공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캄포 소파와 조화로운 배치가 가능하도록 동일한 스티치 라인을 적용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펫 가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캄포 소파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캄포 시리즈의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캄포 베드’와 기능성 침구 ‘캄포 슬립’ 시리즈를 출시하며 침실가구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후에도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소재와 모듈 형태 등에 변형을 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캄포 시리즈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