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9시 30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묵념했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내부 회의를 이어가며 이번 참사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