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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관저 지키느라 이태원 참사' 野 비판 나온 날, 대통령실 “이번 주 입주 가능성”

국회 출석 경호차장의 핸드폰 문자에 “집기류 등 거의 이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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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11.07 16:21:08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새 대통령 관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관저 이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경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곧 관저에서 출퇴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저 입주 가능성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종철 대통령경호차장이 관계자와 문자를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이데일리가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이 문자 메시지에는 “여사님은 금일 11:00경 한남동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어제 집무실(코바나)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 완료, 여사님 이동 후 3층 짐 정리 진행 예정입니다“라고 적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수고하세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남동의 기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새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달에는 “10월 중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관련태그
한남동관저  손없는날  대통령관저  대통령출근길  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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