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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로펌의 술자리’ 의혹에 김대기 비서실장, “가짜뉴스”라며 대통령 일정 공개 거부

“술집 위치 확인도 못해 … 갔을 리 없다고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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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11.09 09:46:28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장관의 ‘로펌 변호사 30여 명과의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그날 사무실에 계셨던 걸로 안다. 가짜뉴스다”라고 대답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해당 의혹을 묻자 “국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여러 번 말했고, 어느 술집인지 위치 확인도 못했지 않나. 거기 안 가셨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의 해당일 일정을 공개할 수 있냐’고 묻자 김 실장은 “안 가신 걸로 아는데. 사무실에 계셨던 걸로 안다. 가짜뉴스에 우리가 일정을 공개하는 (게 안 맞다). 갔을 리 없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답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의혹이다. 요지는 지난 7월 19일~20일 밤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의 변호사 30명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관련태그
청담동룸바  첼리스트  김앤장  한동훈  술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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