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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따뜻한 겨울’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

내년 3월까지 제설·한파·안전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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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14 17:51:48

서울 관악구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따뜻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4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설 △한파 △보건‧환경 △안전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로 나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먼저, 제설 분야에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황근무체제로 돌린다. 아울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통해 제설 시 꼭 필요한 구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설작업 향상을 위해선 스마트 도로 열선과 고지대 자동 염수살포장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제설함‧공용제설도구함도 재정비해놨다.

한파 분야에선 복지 사각지대 예방 홍보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으로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한다.

보건‧환경 분야에선 백신 추가 접종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을 이어나가고, 어린이·어르신 등 보건 취약계층 대상의 독감 예방접종도 적극 시행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대입 수능 이후 청소년 야간 유해업소 점검이나 연말 소비량이 많은 케이크 취급 업소 위생점검도 추가로 펼친다.

안전 분야에선 각종 공사장과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가스사고대책반 운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영화관·노래방 등 문화유통업소와 대형 목욕탕·숙박업도 안전점검 대상에 넣었다.

구민 생활 불편해소 분야에선 겨울철 청소대책 수립으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이어 생활경제 부문인 △에너지 지원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 △겨울철 중점 관리 품목 대상 물가 지도점검반 운영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안전사고 예방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구청장  겨울철 종합대책  도로열선  염수살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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