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테라 스푸너’의 TV 광고 후속편을 공개했다.
24일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3종경기’라는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활용해 테라 리얼사운드의 청량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는 지난 테라 스푸너 광고에서 활약한 김상욱 교수와 개그맨 이수근이 스포츠 캐스터로 출연한다. 광고는 소비자들이 평소 테라 스푸너를 만날 수 있는 펍에서 시작된다. 이어 ‘크게 따기’ 종목 선수가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해 테라 스푸너를 잡는다. 김상욱 교수와 캐스터는 이 종목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선수는 ‘뻥’ 소리와 함께 110dB(데시벨)을 기록하자 관객들이 환호한다. 테라의 토네이도와 함께 ‘강력한 리얼사운드’라는 내레이션이 나오고, 이후 1등 선수와 김상욱 교수가 테라를 마시는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즐기는 모습을 스포츠 경기로 표현해 더욱 리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