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12.12 17:05:34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오픈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고객분석 ▲시장분석 ▲상품신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고객의 투자여정이 완결성을 갖추도록 주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투자여정은 마이데이터로 공유되는 타 금융기관의 정보를 반영해 자산분석·진단으로 자산배분 비중을 확인하고, WMTI(Wealth Management Type Indicator)를 통해 나만의 투자스타일을 분석하며 시작된다. 나의 자산정보와 투자스타일을 확인한 고객은 KB시장전망·AI시장전망 메뉴에서 시장에 대한 예측치를 비교해 투자의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내가 원하는 조건대로 투자상품을 검색하고, 케이봇쌤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 중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투자건강검진을 통해 사후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투자 건강검진’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 펀드 포트폴리오 등 투자상품의 현재 운용상태를 점검하여 추가입금, 유지, 환매, 리밸런싱 등 고객에게 사후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펀드에 가입한 후 적절한 관리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콘텐츠로 고객이 보유한 펀드를 ‘튼튼’, ‘정상’, ‘주의’로 구분해 진단결과를 제시한다. 고객은 가입한 상품의 진단결과를 확인하고 보유한 상품의 비중을 늘릴지, 환매 후 리밸런싱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 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완결성 있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