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모두 세 개의 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사가 환경관리와 관련한 23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친환경 녹색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는 환경부장관상,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DL건설은 지난 10월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과 본사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