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보안기업인들과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송년 축제 ‘더 시큐리티 페스타(The Security Festa) 2022’가 22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제1회 CISO 대상’ 시상식 △올해 우수한 경영-제품 경쟁력을 보인 유공자와 기술에 시상하는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 △송년 음악회인 ‘더 시큐리티 콘서트’와 만찬 순서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더 시큐리티 페스타 2022’는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와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 단체가 후원하였으며, 300여 명이 참석했다.
‘CISO 대상’의 첫 수상자에는 △박태순 하나은행 CISO △박종환 삼성서울병원 CISO △임홍철 신세계인터내셔날 CISO △장석은 넷마블 CISO △윤진환 여기어때 CISO 총 5명이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동시 개최된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는 한화테크윈, 에스원, 아이디스, 하이크비전과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시큐레터 등 8개 기업이 ‘기업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노뎁, 원우이엔지와 시큐아이,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38개 기업이 물리보안 및 정보보안 각 부문별 ‘솔루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발전 공로상’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이상우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송중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에게 수여됐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2’에서는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산업발전 공로상과 기업 대상, 그리고 솔루션 대상 부문으로 나뉘어 총 46점이 시상됐다.
‘기업 대상’ 물리보안 분야 수상기업으로 △한화테크윈(산업선도대상) △에스원(고객만족대상) △아이디스(기술혁신대상)△하이크비전(동반성장대상)이 선정됐으며, 정보보안 분야 수상기업으로는 △안랩(고객만족대상) △이글루코퍼레이션(산업선도대상)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동반성장대상) △시큐레터(기술혁신대상)이 선정됐다. 또한, △오내피플 △에스앤피랩이 스타트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솔루션 대상 부문’에서는 물리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이노뎁(스마트시티솔루션 부문) △슈프리마(다중인식솔루션 부문) △원우이엔지(줌카메라 부문) △아이브스(지능형교통분석 부문) △투윈스컴(보안설비시스템 부문) △센스타임코리아테크놀로지(얼굴인식 부문)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AI카메라 부문) △씨게이트(영상저장관리시스템 부문) △SENZHEN TVT DIGITAL TECHNOLOGY(IP카메라 부문) △인콘(라이다관제솔루션 부문) △시큐인포(스마트방범시스템 부문) △카티스(외곽감시센서 부문)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부문) △이화트론(NVR 부문) △웹게이트(화재감지카메라 부문) △우경정보기술(영상정보보호솔루션 부문) △지오멕스소프트(공간정보시스템 부문) △성현시스템(모바일출입통제 부문) △에이아이에스테크놀러지(통합구축서비스 부문) △경인씨엔에스(스마트함체 부문) △태정이엔지(CCTV폴 부문) △송암시스콤(스토리지 부문)이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시큐아이(차세대방화벽 부문) △지란지교시큐리티(악성메일모의훈련 부문)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부문) △이지서티(가명정보솔루션 부문) △이스트시큐리티(안티바이러스 부문) △센티넬원(EDR 부문) △아스트론시큐리티(클라우드워크로드보안 부문) △엘세븐시큐리티(이미지개인정보차단솔루션 부문) △넷앤드(통합계정관리 부문)가 2022년 각 부문별로 두각을 나타내며 ‘솔루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정식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위원장은 “보안은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으며, 그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함께 협력하는 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는 각 산업에 적용되는 보안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국내 보안인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부에서는 ‘꿈에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더 시큐리티 콘서트’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