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올 설(1월 22일)을 앞두고 차례주 ‘예담’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에선 포장 패키지와 라벨을 모두 새로 단장했다. 포장 패키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개선했고, 제품 라벨도 단순하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차례상에 어울리도록 바꿨다.
‘예담’ 로고 디자인은 새로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리는 정서를 표현했다. 병 라벨은 흰색 바탕에 로고 등 문구를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포장 패키지는 4면을 각각 다르게 디자인해 연속 진열할 경우 ‘예담, 예를 담다’는 문구와 예담 주병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지게 표현했다. 하단에는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제수)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차례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차례주 예담의 패키지와 라벨 디자인을 지금 시대에 맞는 전통으로 계속 이어 나가고자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새로 변경한 제품 포장은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 손색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담은 지난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다.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이다. 알코올도수는 13%.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