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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토부 GTX 보고에 “A노선 수서∼동탄 내년 개통, C노선은 연내 착공”

GTX A·B·C 공사에 속도 주문 … “연장·추가 방안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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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3.01.03 17:19:11

지난 12월 19일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GTX-A 열차 출고식에서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관련해 “GTX-A 노선은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돼야 하고, B 노선은 내년 초 착공해야 한다. C노선은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D, E, F 노선은 빨리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며 “임기 내에 통과돼 추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토부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GTX 적기 개통에 나선다고 보고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km 구간을 잇는 GTX-A는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하고, 2025년 하반기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삼성역은 2028년 연결된다.

GTX-A 수서역 조감도. (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인천과 남양주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GTX-B와 경기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GTX-C도 조속히 착공할 방침이다.

GTX-B는 내년 상반기 재정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GTX-C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올해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해 하반기 착공한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별 추진방안을 6월까지 수립해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대곡소사선과 별내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를 개통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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