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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음식점 15% 할인”…신한은행, ‘구로 땡겨요’ 내달 1일 출시

지역 사랑 상품권 연계 및 할인 혜택 기반 ‘구로형 공공배달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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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1.12 10:36:08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오른쪽)이 구로구 문헌일 구청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으로 22년 1월 정식 출시해 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 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 개를 달성했다.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30만 원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1년 12월 광진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진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했으며 전용 상품권인 ‘광진땡겨요상품권’을 1년간 16억 원 발행해 완판했다. 최근엔 상품권 발행 당일 2억 원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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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용구  구로구  땡겨요  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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