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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유럽 시장에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제치고 EV6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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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1.12 11:19:01

기아 EV6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 EV6가 11일(현지시각)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SUV 부문(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에 EV6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과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하며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7 번째다. 앞서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5년간 네 번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29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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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올해의 차  제네시스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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