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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2 공개 앞둔 넷플릭스 투자...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엔비디아 기초자산 ELS 모집

50억 원 한도, 최대 연 20.3%의 수익 지급 상품...원금 손실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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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1.25 17:58:53

한국투자증권이 넷플릭스·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하고 스틸컷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넷플릭스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넷플릭스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TRUE ELS 15687회’를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LS(주가연계증권)란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종 유가증권이다.

TRUE ELS 15687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0.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knock-in)인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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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넷플릭스  엔비디아  ELS  더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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