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2.17 14:07:40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해로 11째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와 관련, 지난 16일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4·19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와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내달부터는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관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전국규모의 보훈문화행사로 자리 잡도록 4·19혁명 공법 3단체,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심형 축제를 즐기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