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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당일치기 봄나들이, 충북 진천 여행

벚꽃과 반짝이는 물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 당일치기 봄나들이에 딱! 충북 진천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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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3.17 17:09:45

벚꽃 핀 농다리. 사진=여행작가 장하나, 한국관광공사

주말 딱 하루라도 도심을 떠나 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충북 진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좋은 곳이다. 예로부터 생거진천(살아서는 진천)이라 불리며, 물 좋고 비옥한 평야가 있어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다.

농다리부터 농암정, 하늘다리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분홍빛 벚꽃과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진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천년의 시간을 가로지르다! 농다리

천년의 세월이 남아있는 다리인 농다리는 붉은 돌을 쌓아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고려 초엽 시대의 ‘임장군’(진천 지역 호족인 임희로 추정)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축조술이 특이하다.

물살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교각을 유선형으로 만들고, 깎거나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물고기 비늘처럼 촘촘히 쌓아 내구성을 높였다. 수량이 많은 장마철에 물이 자연스레 넘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농다리의 장수 비결이다.

농암정과 벚꽃 풍경. 사진=여행작가 장하나, 한국관광공사 

진천의 벚꽃 명소 농암정

농다리를 건너 산벚꽃 군락지로 들어서면 키 높은 벚나무들이 그늘을 만든다. 농다리 일대를 따라 초평저수지 수변을 걷는 숲이 만들어져있다. 이 숲은 현대모비스에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만들어진 미르숲이다.

숲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농암정에 도착한다. 푸른 초평저수지를 끼고 하늘거리는 벚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상적인 곳으로 진천의 벚꽃 명소라 할 수 있다.

하늘다리. 사진=여행작가 장하나, 한국관광공사

반짝이는 물결 감상할 수 있는 하늘다리

농다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본격적으로 탐방에 나서면 초평저수지와 농다리의 첫 글자에서 이름을 따온 초롱길이 농다리에서 초평붕어마을까지 이어진다. 총 8km, 약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 번쯤 걸어볼 만한 곳으로 붕어찜이 별미다.

농다리에서 1.9km 떨어진 ‘생거진천 하늘다리’를 건너면, 할머니가 컵라면이나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 쉼터에 도착한다. 하늘다리는 초평호반 한가운데서 반짝이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늘다리에서 초롱길의 종점인 초평붕어마을까지의 거리는 3km쯤 된다. 붕어마을 근처의 저수지 풍경은 매우 이국적인데 동남아시아의 수상가옥 같은 방갈로가 물 위에 빼곡하게 떠 있다. 이 수상 방갈로는 낚시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가족이나 연인, 부부들도 많이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작가 장하나, 양영훈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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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진천  벚꽃여행  농다리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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