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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세계 산림의 날 맞아 비대면 숲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임직원 환경보호 의식 제고 위한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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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3.21 11:34:52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집씨통’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CGV 직원의 모습. 사진=CGV

CGV가 21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비대면 숲 만들기에 참여한다.

CGV는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키운 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노을공원으로 돌아간 도토리 묘목은 ‘나무자람터’에서 2~3년간 더 자란 후 ‘동물이 행복한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익숙해진 상황에서도 도심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봉사활동이다.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 미래 세대 성장 지원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 6월 환경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10월 한 달 간은 텀블러 사용, 이면지 활용, 스마트 영수증 발급 등 임직원들이 업무 중이나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극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 모바일 티켓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등 고객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고 그린(Go Green), 고(Go) CGV’ 광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CGV  세계 산림의 날  UN  노을시민공원모임  집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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