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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세계 1위 부자... 국내 백화점 줄줄이 방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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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3.21 14:24:20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 사진=연합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이날 아르노 회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를 만났다.

아르노 회장은 1층 루뷔통·티파니·불가리 매장, 셀린느 팝업 매장과 6층 루이뷔통 맨즈, 디올 맨즈 매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아르노 회장과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면세점과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0일) 아르노 회장은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을 만났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아르노 회장은 신동빈 회장, 신유열 롯데케미칼[011170] 상무와 함께 잠실 에비뉴엘 루이뷔통 매장 등을 함께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과 아르노 회장은 롯데와 루이뷔통 간의 협업에 관해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르노 회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아 정준호 대표를 만난 뒤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이동해 손영식 대표와 접견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과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첫 루이뷔통 패션쇼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노 회장은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델핀 아르노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은 2019년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순자산 약 244조를 기록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누르고 세계 부자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명품 기업 LVMH는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티파니앤코 등의 브랜드를 보유했으며 시가총액 554조 원으로 유럽 최대 상장사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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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아르노  신동빈  정지선  이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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