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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사업비 244억 원,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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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2 08:26:23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조감도.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노인복지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내에 들어설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건립사업’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구(區)는 이번 통과에 따라 사업 예산 편성 등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구는 올해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244억 원이며, 지상 4층 규모에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요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어르신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1층 노인회관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2·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과 개방형 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 경로당 10곳은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와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어르신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구청장  노인종합복지타운  행정안전부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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