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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작년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2% 판매성장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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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3 17:44:53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 평가로, 산업별 제품·서비스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6년 청정환기 시장 진출 후 연구개발을 거듭한 끝에 2019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천장에 매립된 공기통로(덕트)와 디퓨저를 통해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는 물론 폼알데하이드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라돈, 바이러스·세균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므로 동절기엔 최대 66.8%, 하절기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B2B는 물론 B2C 대상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1년에는 서울시 ‘미세먼지 프리존 쉘터’에 해당 제품이 공급됐고, 지난해 10월엔 강남구 일대 ‘그린스마트쉼터’ 20곳에 설치됐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난방과 냉방, 청정환기 등으로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이 되는 것이 경동나비엔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청정환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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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브랜드파워  초미세먼지  그린스마트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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