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경동나비엔은 24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부, 균형발전위 외에 경동나비엔 등 6개 민간기관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2018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콘덴싱보일러를 후원한다.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재흡수해 활용하는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