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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리테일사업부 윤혜영·이병희 각자대표 체제로 전문성 강화

“유통전문가 수장 리더십 아래 로켓배송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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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3.28 14:45:29

윤혜영(왼쪽)·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 사진=쿠팡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28일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쿠팡의 리테일 사업부를 공동으로 이끌어온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이 처음 도입된 2014년 두 달 차이로 쿠팡에 입사했다. 이후 로켓배송이 수백만 종의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고객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안하며 풍부한 재고 확보를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 리테일 사업부는 상품 셀렉션 확대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상품 보관, 배송, 고객 응대를 관리해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 활성 소비자층은 현재 약 1800만명에 달하고,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 소상공인들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월마트 코리아, 홈플러스 등을 거쳤다. 윤 대표는 “모든 생각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마다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애경그룹과 CJ제일제당을 거쳐 쿠팡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사랑해주는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고, 도전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다양한 셀렉션과 전에 없던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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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윤혜영  이병희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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