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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내 부모 섬기듯 모실게요”… ‘효도밥상 자원봉사단’ 발대식

박강수 구청장, 16개 洞 자원봉사단장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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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8 17:27:48

박강수 마포구청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효도밥상 자원봉사단’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8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 효도밥상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洞) 전역에서 조직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동별 자원봉사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효도밥상 자원봉사단은 향후 효도밥상 사업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울 뿐만 아니라 말벗 역할도 담당한다.

박 구청장은 “효도밥상은 쌀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일부 어르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독 속에서 노년을 보내는 많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식사하며 외로움을 덜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기회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효도밥상 사업에 동행해준 자원봉사단에 한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내달부터 1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밥상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효도밥상에 건강관리, 법률·세무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복지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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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박강수구청장  효도밥상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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