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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임직원 기부로 만든 ‘DOVE’s 캠페인’ 본격 운영

결식아동 돕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하는 일시후원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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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9 14:17:24

28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결식아동 정기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서재환 사장, 다섯 번째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운영하는 ‘DOVE’s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간다고 29일 밝혔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사1촌(1社1村)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으로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왔다. 이렇게 쌓아온 기부금은 앞으로 DOVE’s 캠페인에 사용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누적 기부금을 토대로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경영에 발맞춰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DOVE’s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 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한다. 일시후원은 재난 발생과 관련해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상시로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의 시작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일시후원)과 결식아동 지원(정기후원)으로 진행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 1000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어 28일에는 결식아동 5명을 선정하고 서재환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은 5년간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DOVE’s 캠페인  ESG경영  사회공헌활동  결식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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