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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휠체어 장애인 봄나들이 이동비용 지원

장애인버스 타고 문화·여가 활동 시 유류비·통행료·주차료 등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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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9 17:37:00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장애인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봄나들이할 때 드는 이동비용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을 하면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1인당 최대 50만 원, 2박3일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거동불편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모임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한 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장애인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와 다누림미니밴으로 운전원도 함께 지원한다. 운행지역은 전국 육상 운행 가능 지역이다.

신청 방법은 이용 후 장애인버스 운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버스 예약확인서, 이용자 명단, 영수증과 탑승 사진 등을 첨부하고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봄나들이  장애인버스  휠체어  유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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