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이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와 이색 협업을 벌인다.
두 브랜드는 호가든 로제 변온(變溫) 잔과 꽃다발을 조합한 ‘호가든 로제 부케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라넌큘러스·장미·냉이초로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을 강조한 ‘호가든 로제 꽃다발’과 맥주를 따르면 유리잔 표면에 벚꽃이 돋보이는 ‘호가든 로제 벚꽃 변온 잔’으로 구성됐다. 300개 선착순 한정 판매다.
라즈베리 밀맥주 호가든 로제와 함께 ‘봄꽃 플라워 도시락’을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의 ‘테라스 꾸까’에서 플로리스트로부터 도시락 형태의 상자를 핑크빛 꽃다발로 꾸미는 방법을 배운다. 4월 7~8일과 14~15일 총 4번 열리는 클래스는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작 시간은 요일마다 다르다. 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5시다.
‘호가든 로제 부케 패키지’ 구매와 ‘플라워 클래스’ 신청은 꾸까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