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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나와라"...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국내 상륙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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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3.30 15:00:23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에 전시된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모습. 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의 전기차 컨버터블의 미래가능성을 보여주는 ‘엑스(X) 컨버터블’ 이 국내에 상륙했다.

 

제네시스는 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엑스(X) 콘셉트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최초 공개하고 LA 오토쇼(LA Auto Show)를 통해 콘셉트차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 실물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 특징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 및 특유의 긴장감이다.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에 전시된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실물.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 끝까지 원만한 곡선을 만들며 우아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가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서울모빌리티 전시관에서 콘셉트 엑스 및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비롯 GV60, GV70 EV, G80 EV, G90 등을 전시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제네시스  컨버터블  콘셉트카  전기차  GV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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