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과 협업해 청소년 출연자에게 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동행 393회 ‘열다섯 살, 절약장군 관우’ 편에 출연한 주인공 관우 군에게 조리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국어 학습지원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93회 동행에서는 경북 영주시의 산골 마을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이야기를 다뤘다.
할머니는 이혼한 아들 부부 대신 어릴 때부터 손자인 관우를 키우며 읍내에서 식당일을 해오다 10년 전, 허리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식당을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마을 이웃들의 일손을 돕고, 노인정 청소 일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손자인 관우 군은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한 학생으로, 현재 요리사라는 꿈을 키우며 학업도, 집안일도 열심히 돕고 있다. 관우 군이 희망하는 ‘조리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국어 학습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관우 군이 목표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리사’라는 꿈을 가졌다.
관우 군의 꿈을 위해 유경은 국어코치가 학습을 지원했다.
관우 군은 “중학교에 올라오니 국어 과목이 그동안 공부하던 국어와 달라서 어려움을 느꼈다. 조리고 입학을 위해서는 국어성적을 꼭 올려야 하는 데, 상상코칭이 함께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지원을 하게 된 상상코칭 유경은 국어코치는 “관우의 요리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 자기주도 학습방법 및 학습코칭도 병행하면서 스스로 자기주도학습력을 길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