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4일 오전 11시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 & 새로’ 브랜드 체험관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브랜드 체험관은 1층 홍보관, 2층 견학로, 10층 라운지 등 3개 층으로 구성했다. 먼저, ‘만남’을 테마로 한 1층 홍보관은 ‘처음처럼’, ‘새로’의 탄생과 롯데칠성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확인’을 테마로 한 2층 견학로는 처음처럼의 전체 제조 공정을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험’이라는 테마의 10층 라운지는 미디어아트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3면 스크린을 통해 대관령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하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은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브랜드 체험관은 5월부터 사전 온라인 예약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운영 사항은 공식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확인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관령 암반수 수원지인 강릉에서 약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소주를 만들어 오고 있는 만큼, 처음처럼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바로 강릉”이라며, “강릉공장 브랜드 체험관이 대관령 암반수를 직접 느끼며 처음처럼과 새로를 체험하는 공간이자 강릉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