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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배당금 기부 약속 이행...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누적기부액 298억 원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 기부,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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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4.10 14:02:31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2년도에 자신이 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40만 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배당금  기부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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