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검사들의 대거 총선 출마설’에 전연령-전지역이 반대 … 국힘지지-보수층만 '홀로' 지지

  •  

cnbnews 최영태⁄ 2023.04.10 15:30:04

'검사들의 대거 총선 출마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위는 자동응답(ARS) 방식, 아래는 전화면접(CATI) 방식 조사의 결과다. (그래픽=여론조사 꽃)

내년 4월 10일로 다가온 총선에 전현직 검사들이 대거 출마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반대하고, 지지 의견을 보인 비율은 3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립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 꽃’이 지난 7~8일(금~토)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검사들의 대거 출마에 대해 “긍정적이다”는 의견은 ARS(자동응답) 방식에서는 28.8%, CATI(전화 면접) 방식에서는 26.6%에 그쳐 30% 선을 넘지 못했다.

반대로 “부정적이다”는 응답은 66.5%(ARS), 67.8%(CATI)로 70%에 육박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런 응답은 현 정권의 주요 지지 지역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TK 지역에선 긍정 31.2% 대 부정 63%였으며, PK 지역에서도 긍정 30.3% 대 부정 66.4%였다(CATI 조사 기준).

70대 이상에서도 긍정 39.3% 대 부정 45.8%였다.

CATI 조사에서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가 “부정적” 여론을 보인 가운데 유별나게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한 그룹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뿐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긍정 61.8% 대 부정 32.1%로 검사들의 출마를 환영했으며, 스스로를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들도 긍정 49.3% 대 부정 43.7%로 환영 의견이 더 많았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검사 공천' 등 시중에 떠도는 괴담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며 "특정 직업 출신이 수십명씩 대거 공천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 대표인 제가 용인하지도 않겠다"며 시중의 설을 부정했다.

관련태그
검사 출신 출마  여론조사꽃  검사정권  4.10 총선  총선 여론조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