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황용·이영준 부대표를 신규 임명했다. 또한, 회원조합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했다.
10일 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임기를 시작한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의 첫 조직개편으로 국내 수산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부·국회 등 대외기관에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황용 신임 기획부대표는 앞으로 중앙회 예산·업무계획, 인사·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기획 및 조정하게 된다.
이영준 신임 경영지원부대표는 이번에 신설된 경영지원실 부서와 함께 종합 홍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원급 대우를 받는 두 부대표의 임기는 2025년 4월 10일까지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91곳의 회원조합과 15만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부서인 ‘경영지원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약력
▲신황용 신임 수협중앙회 기획부대표
- 출생: 1967년생
- 학력: 대건고, 영남대 경제학(학사), 서울대 행정학(석사), 한양대 행정학(박사)
- 경력: 판매사업부장, 기획조정실장
▲이영준 신임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
- 출생: 1967년생
- 학력: 진해상고, 경남대 회계학(학사)
- 경력: 공제보험부장, 자금운용부장, 경남본부장, 정책보험부장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