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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구한 유공자에게 표창 전달

김태형 소방사와 수영강사 6명에게 '구민안전유공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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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4.13 10:41:09

지난 12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김태형 소방사(왼쪽 네 번째)와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수영강사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서울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있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현직 소방관과 수영강사 등 7명에게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용산구 서빙고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인 김태형 소방사는 비번날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방문했다. 수영 중 11시 30분경 수면 위에 떠 있는 A씨(73세,여)를 발견,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음을 확인했다.

즉시 119에 신고 후 수영강사(임대훈,유휘선,고선열,오미화,소민수.안승윤) 6명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구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 7명에 대해 ‘구민안전유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은 구민 추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주민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례가 있는 시민에게 모범·선행 활동을 적극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서울 금천구  구청장 유성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민안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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