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항공과(학과장·이호현 교수) 학생들과 신경희 교수 등 210명이 소외계층 돕기 행사에 참여해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9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서 한양여대 항공과는 '디딤씨앗통장'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장학금을 기부했다.
행복한가게에서 운용하는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수혜자)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자립 프로젝트 사업이다.
디딤씨앗 통장은 후원자가 5만 원 입금하면 1:2 매칭비율로 지방자치 단체에서 10만 원을 입금해 합 15만 원을 매월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년이 됐을 때 학자금, 주거마련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