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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 집대성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어린이 날 맞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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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4.26 10:23:44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행사. 사진=서울시청

아이들이 신나는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들뜨는 5월을 맞아 특별한 팝업 모험 놀이터, 공연,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개원 5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숲속의 무대에서 ‘꿈꾸러 50 SHOW’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리틀엔젤스 공연단>의 식전 공연부터 EBS 스타 ‘펭수’의 쇼타임, 버블매직쇼, 어린이연극(오즈를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추첨도 준비돼 있다.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식, ‘꿈꾸는 비행기’ 날리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4월 26일부터 555가족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큰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응원하는 컨셉의 축제 프로그램과 과천시립 소년 소녀 공연단과 함께 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컬러풀 드림 프로필 사진 촬영 ▲동물 페이스페인팅 ▲동물박사 퀴즈왕 ▲투명 초상화 그리기 등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 축제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 '거인의 정원'에 설치된 거인의 삽과 물조리개. 사진=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거인의 정원’에서 정원색칠하기, 코끼리 링 던지기, 플라잉 컵쌓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진행하고, 어린이 정원사, ‘연꽃팔찌, 압화만들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는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제1회 봄봄 서울숲 축제’를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일대에서 5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공연은 5월 5일 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라이브페인팅, 뮤지션 아미두의 서아프리카 타악공연, 명지용 마술사의 마술쇼,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실로폰 합주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활동인 그림워크숍 등이 준비되어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남산공원'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5월 5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야외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자연체험프로그램, 호현당에서는 전통 매듭으로 가족 건강 팔지(장명루) 만들기, 석호정에서는 ‘석호정 가족 활쏘기’체험 등 마련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는 ‘초록영웅들 모여라!’를 주제로 자연을 보호하는 미션 수행을 통해 ‘초록영웅’이 되어보는 '초록놀이터' 행사를 평화의공원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운영한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날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빙고놀이, 생물다양성 젠가,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비석치기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생태에 관한 지식을 익히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9종의 미션 놀이들이 마련돼 교육적으로도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보라매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돌아온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총 48종의 다양한 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되어 그 어느때보다 신나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로 참여해, 어린이의 ‘놀 권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놀이마당 ‘어디든 놀이터’와 함께 공군의장대의 의장 시범 공연, 파일럿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과거 공군사관학교 터에 자리잡은 보라매공원의 역사도 되새긴다.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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