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G7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하지만 ‘공동 발표’ 없다 … 바이든 참석 불변”

  •  

cnbnews 최영태⁄ 2023.05.15 09:19:25

G7 정상회담의 윤석열 대통령 일정. (그래픽=연합뉴스)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회의 후반부에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긴 하지만, 공동 선언문 등의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공동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지만 한미일 간에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에 대해 새로운 합의 사항을 도출하기보다는 상호 조율한 내용을 3국이 각자 발표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의체 등에 대한 공동 발표도 예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일본 언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국내 문제 때문에 참석 안 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그의 히로시마행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미국 정부가 확인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하다. 이는 G7 초-중반에는 여러 세션이 열리고 각국이 나름대로 정상회담 등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윤, 바이든, 기시다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은 작년 6월 나토(NATO) 정상회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APEC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관련태그
한미일동맹  대만 문제  한미일정상  G7  히로시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