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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TV로 예금 상담…신한은행, ‘신한홈뱅크’ 출시

KT와 협업, TV를 이용한 금융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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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5.25 10:19:27

신한은행 관계자가 ‘신한홈뱅크’에서 화상상담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홈뱅크’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개념 뱅킹 서비스다. ‘신한홈뱅크’를 이용하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ㆍ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의 금융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KT ‘지니 TV’ 채널과 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되며, 본인확인 등 안전성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먼저 거친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홈뱅크는 KT ‘지니 TV’ 고객은 누구나 리모컨으로 777번을 눌러서 접속할 수 있다. 지니 TV 셋톱박스 3과 A를 사용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이라고 음성명령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고, 화상상담과 실시간 금융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홈뱅크 서비스 오픈 후 한 달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품 안내, 금융 관련 콘텐츠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니즈와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후 예ㆍ적금, 신용대출, 퇴직연금(IRP) 등 금융 상품 신규까지 이어지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신한홈뱅크 출시로 이어졌다”며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은행  KT  신한홈뱅크  지니 TV  홈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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