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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민간식’ 떡볶이 축제 여니 2000명 찾아

신당동 떡볶이·먹거리골목 새 브랜드·캐릭터 선포… 신개발 떡볶이 20여 종 방문객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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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6 12:02:58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떡볶이·먹거리 골목 브랜드선포식에서 박수 치고 있다. 사진=중구청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열린 ‘먹거리 페스타’가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새 브랜드와 캐릭터를 세상에 알리는 브랜드선포식이 열렸고, 방문객을 위한 떡볶이 시식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출생신고’를 막 마친 떡볶이 캐릭터 ‘덕복이’ 탈인형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떡볶이 시식 코너에는 예상대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푸드스타일리스트와 골목상점이 협업해 개발한 20여 종의 메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새로 개발한 버섯들깨떡볶이, 참나물차돌박이 떡볶이, 중화해물떡볶이의 반응이 좋았다. 이날 선보인 신메뉴는 업소에서 활용하도록 레시피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먹거리 페스타’에는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중구청

룰렛 게임과 스탬프 행사도 흥행에 성공했다. 상인회가 요리세트(밀키트) 500개, 할인권, 무료시식권 등의 경품을 내놔 참여율을 높였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모든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과 악수하며 격려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떡볶이 골목에 오면 학창시절이 떠오른다”며 “K-푸드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시대, 이번 브랜드선포식을 계기로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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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구청장  떡볶이  신당동  K-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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