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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이제 미국 축구의 메시아 될까... 네티즌 "미국 축구 인기 끌어 올릴 수 있을까?"

메이저 리그 사커 공식 홈페이지, 메시 환영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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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6.08 11:06:37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다음 행선지로 MLS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MLS(메이저 리그 사커) 공식 홈페이지는 월드컵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는 메시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환영인사를 밝혔다.

MLS 공식 홈페이지 캡쳐본.

ML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이번 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을 환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2004년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줄곧 스페인리그에서 경기를 뛰었고, 2021-2022년 시즌 PSG(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했다. 현재 이달 말 PSG와 계약이 끝나는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등 다음 행보 관련 소식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메시는 미국 마이애미로 이적을 위해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시 인스타그램 캡쳐본.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시는 8일 스페인 신문 스포츠 앤드 문도 데포르티포와 인터뷰에서 "MLS 마이애미로 가기로 했다"며 "아직 이적 과정이 100%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이애미로 가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메시는 "지난해 월드컵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을 때 유럽을 떠나겠다고 결정했다. 지금이 미국으로 가서 또 다른 방법으로 축구를 즐기며 지낼 때라고 생각했다"며 "물론 경기에 이기려는 마음이나 책임감은 예전과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의 미국팀 이적 소식을 접한 국내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은 "메시, 호날두의 시대가 끝나간다", "하나의 전설 싸이클이 끝난 것 같다", "이제 음바페, 홀란드 시대가 도래하나요?, "메시가 미국으로 이적 하면 유럽 축구계가 많이 변화할 듯 하다", "메시가 미국 축구 인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까 궁금하다", "축구의 신으로 불린 선수들은 항상 마지막으로 미국 무대를 선택하는 듯 하네", "자녀 교육으로 미국 선택한 듯?", "마이애미 팬들 기분 엄청 좋겠다", "1년만 뛰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자" 등 다양한 댓들을 달고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  MLS  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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