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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조 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파트 2’ 발매 기념 청음회, 8일 성료

바이닐(LP) 전문 공장 ‘제작소 화수분’, 릴 테이프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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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6.13 14:48:48

바이닐(LP) 전문 공장 ‘제작소 화수분’이 릴 테이프 앨범 ‘이광조X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파트 2’ 발매 기념 청음회를 8일 성료했다. 사진=제작소 화수분

바이닐(LP) 전문 공장 ‘제작소 화수분’이 릴 테이프 앨범 ‘이광조X함춘호 미학적인 어쿠스틱의 향연 파트 2’ 발매 기념 청음회를 8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음회는 이광조와 함께 릴 테이프로 제작된 음반을 청음하고 앨범 제작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광조는 릴테이프 앨범 발매에 대해 “(현 앨범이) 릴 테이프로 만들어지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안 했던 것이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Lyrec PTR-1 MK1과 MK2(릴 덱), dCS Vivaldi dac(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 dCS Vivaldi master clock(워드 클럭), SRS Perfection10(마스터 클럭) 등 약 4억 원을 호가하는 최첨단 제작 장비를 활용해 아날로그의 정수를 고스란히 앨범으로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프로덕션 기간은 지난달 17~20일로 진행됐다.

청음회에서 릴 테이프 앨범을 청음한 참석자들은 공간감, 이미지 포커싱 등에서 배가된 매력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기타 재생음의 잔향감을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번 신보는 스위스 명품 오디오 ‘리복스(REVOX)’의 공식수입사인 우미테크가 운영하는 ‘리복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단 45개 한정반으로 판매된다.

한편 릴-테이프 방식의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하는 제작소 화수분은 2019년부터 레트로 감성을 좇는 MZ세대의 호응 속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바이닐 시장에서의 공급난을 타파하기 위해 독자적 마스터링 기술과 최신 기기를 앞세운 LP 전문 제작사다.

제작소 화수분을 설립한 아트버스터는 LP 음반 전문 기획사로 그간 김광석, 이은미, 이문세 등 한국의 레전드 가수를 비롯해 젋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예능 ‘판타스틱 듀오’ 등의 LP 음반 작업으로 노하우를 쌓아왔다. 아트버스터는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 LP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제작소 화수분  바이닐  LP  이광조  함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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