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월 27~28일 이틀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지원 제도 ▲노무·세무정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홍보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경영지도사, 컨설팅 업체 대표,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은 27~2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