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 6월 29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역량 및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NeuroMatch'에 적용할 뇌신경 분석의 의료기기 공동 개발과 생산에 나선다. 휴온스메디텍은 'NeuroMatch' 플랫폼에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향후 'NeuroMatch'의 상용화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LVIS의 'NeuroMatch'가 상용화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LVIS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이다. 한국 여성 최초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에 창업한 회사다. 20여 건의 특허와 13년 이상 축적된 14만 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LVIS가 개발한 'NeuroMatch'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